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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우생각
[영화리뷰] 로맨스 코미디 영화 30일 리뷰 / 연인 추천 영화 본문
안녕하세요. 라우형입니다.
오늘은 코미디지만, 많은 생각이 들게 하는 영화
"30일" 리뷰 포스팅을 하고자 합니다.
법정이혼 최종 판결까지 30일의 시간을 준다는 것을 모티브하여
코미디로 승화시킨 영화 30일! 지금 리뷰합니다.

개요: 코미디 / 한국
등급: 12세 관람가
타임: 119분
개봉: 23년 10월 3일
평점: ★8.3
제공: 영화관 개봉
출연: 강하늘, 정소민
쓰니 평점: ★★★★

개요_로맨스 코미디
영화 "30일"은 코미디 영화이다. 영화의 시작은 한 때 사랑했던 연인이 극적으로 다시 한번 돌아오면서, 행복하기만 할 것 같았던 결혼 생활이 파탄이 나기 시작하면서 영화는 시작된다. 서로가 만났던 이야기, 그리고 싸움의 과정, 그리고 파국까지 이어지고, 사고를 통해서 다시 한번 모든 걸 잊고 서로에게 사랑에 빠지는 이야기를 소재로 하고 있는 코미디 영화이다.

연출_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이야기
영화 "30일"의 연출에 개인적으로 호평하고 싶다. 영화의 시작을 극적으로 그들이 만나게 됐다는 것을 보여주며, 불같은 사랑을 비웃듯 야구공을 결혼사진에 던지는 장면을 보여주며 불같은 사랑의 결말을 보여준다.
무엇보다 여자의 집안은 유복하며, 남자의 집안은 평범하고 남자는 별 볼 일 없다는 설정함으로써, 통상적으로 사람들이 말하는 부족함 없이 자란 여자의 배려가 부족한 모습, 그리고 남자가 아무것도 없을 때 보여줄 수 있는 찌질한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철없는 사람 둘이 사랑만으로 만났을 때 보여줄 수 있는 실수들을 영화에서는 적나라하게 보여준다는 점에서 사실성 있는 연출이라고 생각한다.

이어서 여자의 일방통행적 사랑 방식과 남자가 안정이 되었을 때, 자기가 받았던 것을 잊어버리는 모습들을 보여줌으로써, 연인, 부부간의 배려가 얼마나 중요한지 영화에서는 연출을 통해 보여주고 있다.
또한 스토리의 전개가 "만남 -> 싸움 -> 행복했던 시절-> 이혼 위기 -> 다시 사랑"으로 전개되면서 이야기의 전개가 끊김 없이 이해하며 몰입할 수 있도록 잘 구성한 것 같다.

모든 것이 행복한 결말 "결혼" 모든 것이 불행한 결말 "이혼"
사랑의 결실은 결혼이고, 파국의 결말은 이혼이라고들 말한다. 정략결혼이 모두에게 결혼이라는 것은 쉽지 않은 결정이었으나, 요즘은 이혼이 비교적 쉽게 이루어진다고 생각한다.
서로 다른 배경에서 자란 두 사람이 사랑만으로 이어지고, 처음이라 성숙하지 못하고 배려하지 못함에서 쉽게 포기하고 이혼을 결정하게 된다. 이 영화에서는 이걸 꼬집어 보여준 것 같다.
결혼하기 전까진 모두가 최선을 다해서 상대방을 사랑하고 배려하고자 한다. 하지만 결혼 후 서로가 다른 것에는 최선을 다해 이해하지 않으려고 한다. 분명 다른 것에 호감이 생겼지만 다른 것에 치를 떨고 싫어한다.

상대방의 결정적인 원인 (바람 등)이 아니라면 극단적인 상황에서의 싸움이라도 서로가 떨어져 서로를 아꼈던 순간을 생각하면 별 것도 아닌 일이라고 영화는 말해주고 싶은 것 같다. 잠시 한 발자국 뒤로 물러나 바라보면 별 것도 아닌 일이었다고...

간단 리뷰
코로나 이후 개봉한 영화 중에 정말 오랜만에 좋은 평가를 주고 싶은 영화를 보고 온 것 같습니다. 정말 가볍게 웃고 나올 수 있는 코미디 영화지만, 한편으로는 "내가 사랑하고 그토록 원했던 사람이 현재 옆에 있는데 지금 나는 이 사람을 얼마나 존중하고 사랑해주고 있을까?"라는 깊은 생각도 할 수 있게 만드는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현재 연인, 부부들 중 갈등을 겪고 있는 커플들이 있다면, 사랑하는 사람에 대한 배려가 부족해서 그런 건 아닐지, 내가 조금만 뒤에서 바라보면 별 것도 아닐 수도 있는 일인지 생각해 보는 건 어떨까요? 그리고 아무 말 없이 내 옆에 있어주는 사람을 안아주는 건 어떨까요? 법정에서 이혼 판결까지 30일을 괜히 주는 것 같진 않습니다. ㅎㅎ
영화를 보시고 나서 느끼신 게 있으시다면 오늘 만큼은 나에게 와주었던 그 감사한 마음을 갖고 사랑한다 말해주셨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 영화를 모든 부부, 연인들에게 추천하고 싶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6WFEc44dxfY
지금까지 라우형의 리뷰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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