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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우생각
[영화리뷰] 영화 발레리나 리뷰 /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추천 / 말이 필요 없는 액션 여자판 아저씨! 본문
안녕하세요!! 라우형입니다:)
잘 지내고들 계시죠?
요즘 날씨가 쌀쌀해지니 모두 감기 조심하세요~
오랜만에 영화리뷰 하려고 하는데요.
바로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발레리나"입니다.
본 글에는 스포가 없습니다

개요: 액션 / 누아르 / 한국 / 청불 / 93분
개봉: 10월 6일
평점: ★6.5
제공: 넷플릭스 (넷플릭스 오리지널)
출연: 전종서, 김지훈, 박유림
쓰니 평점: ★★☆☆☆

여자 액션의 새로운 연출, 여자 편 아저씨인가?
영화 "발레리나"는 오랜만에 나온 복수 액션 영화이다. 경호원 출신 '옥주'(전종서)가 무의미한 삶 속에서 우연히 만난 동창이자 하나뿐인 소중한 친구가 된 '민희'(박유림)를 잃게 되면서 영화는 시작한다.
민희의 죽음 슬퍼하던 중, 민희의 죽음이 최프로(김지훈)와 연관되어 있다는 것을 알고, 최프로를 쫓으며 영화는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스토리가 전개되면서 민희와 최프로와 펼쳐지는 대결에서 보이는 액션은 가히 경호원 출신을 넘어서는 여자판 아저씨를 보는 것 같았다.

특히 "종이의 집"에서도 보여줬던 배우 전종서의 액션은 아름답고 절도 있는 모습을 보여줬으며, 남성이 보여줄 수 있는 액션을 따라 하여 보여주는 것이 아닌, 실제 여자가 할 수 있을 것 같은 액션을 보여줬다. 힘보다는 기술, 도구의 활용 등으로 힘을 보완한 액션이었다.

배우 김지훈의 액션 또한 상대에게 밀리기만 하지 않고 힘을 강조한 남자의 액션을 보여줬으며, 벌크업을 통한 과격한 액션을 보여줌으로써, 빌런으로써의 모습을 똑똑히 보여줬다.

다큐멘터리 같은 화려하고 고품질의 영상미
영화 "발레리나"는 다큐멘터리와 같이 고해상도 품질의 영상을 보는 것 같고, 뮤직비디오 같이 화려한 영상미를 갖고 있다. 영화를 보는 내내, 소품이나 배경들이 이쁘다는 생각들을 많이 하면서 본 것 같다.

특히 옥주(전종서)가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과거를 보여줄 때에는 연분홍, 민트색 등의 화려한 색상으로 연출하였으며, 복수가 시작됐을 때에는 어두운 배경의 연출을 쓰면서 각각 시간에 적절한 포인트를 주어 좀 더 영화를 몰입하여 볼 수 있게 한 것 같다.

속 시원한 전개, 가벼운 스토리
영화의 전개는 정말 막힘이나, 망설힘 없이 빠르게 지나간다. 주인공의 배경, 계기, 과정, 결말 모든 것이 속전속결로 진행되며 80프로가 액션으로 구성되어 있어, 액션 영화를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너무 추천드리고 싶은 영화이다.

속 시원한 전개를 가진 만큼, 스토리의 탄탄함은 부족하다. 옥주가 경호원이었다는 사실만 나올 뿐, 어쩌다 어두운 면을 갖게 됐는지, 민희를 만나면서 민희가 어떤 부분들을 채워줬는지 설명이 빈약하며, 민희가 어쩌다 파렴치한 악당 최프로 (김지훈)과 엮이게 됐는지 내용이 너무 없다. 또한 최프로의 상관처럼 보이는 조사장 (김무열)의 역할이나 관계에 대한 설명도 매우 부족하다. 스토리의 개연성이나 캐릭터 간의 이해관계보다는 액션에 필요한 스토리 배경에 초점을 둔 것 같다.
간단 리뷰
극악의 범죄인 성폭력, 동영상 유포, 마약 등 악질의 범죄자들을 여성이 직접 복수하는 액션 영화를 보면서 매우 흥미로웠다. 특히 나름 현실적인 호신술 및 방어위주의 액션을 보여주면서 힘을 극복한 액션을 보여줬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주고 싶다. 또한 촬영 기법이 액션의 끊고 맺음이 명확해, 배우의 부족한 액션을 매워 줬으며, 여성 액션 영화로써는 "길복순" 보다 화려하고 박진감 넘치는 액션을 보여 준 것 같다.
하지만 전체적으로 스토리가 너무 약하며, 가히 없다고 평가할 수 있겠다. 오히려 스토리가 약한 것이 액션을 더 돋보이게 한 것인지 잘 모르겠다. 스토리 보다 시원한 액션 영화를 보고 싶은 분들에게는 추천드린다.
https://www.youtube.com/watch?v=e2HpU8X2dLM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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