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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추천] 전쟁 영화 태평양 전쟁 <미드웨이> / 추석 영화 추천 본문

영화리뷰

[영화추천] 전쟁 영화 태평양 전쟁 <미드웨이> / 추석 영화 추천

라우형 2023. 9. 24.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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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라우입니다 :) 
 
곧 추석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추석 이즈 커밍~)
항상 명절에 고향에 내려가면 온 가족이 오순도순 모여 영화 보던 생각이 납니다.
다가오는 추석을 대비하여 볼만한 전쟁영화 하나 추천드리고자 합니다.
 
남자라면 모두가 좋아하는 전쟁영화 ! 
 
그중에도 제가 제일 좋아하는 명작 
 

영화 미드웨이

 

시작합니다!
 
 

 

개요: 액션 / 미국 / 136분 / 2차 세계대전 / 태평양전쟁 
개봉: 2019.12.31
평점: 8.66 
관객: 95만명 (한국기준)
쓰니 평점: ★★★★★

 

우리가 잘 모르는 전쟁 "태평양 전쟁"
진주만 폭격

  영화 미드웨이는 2차 세계대전에서 태평양 전쟁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태평양 전쟁의 경우 1941년 12월 7일 일본군이 진주만을 기습 공격함에 따라 발발하게 되는 전쟁으로 미국과 일본의 전쟁이라고 할 수 있다.
사실 태평양 전쟁은 다소 나치 독일 전쟁에 가려서 영화에서 많은 빛을 보진 못했다. 실제로 영화로 성공한 영화는 2001년에 개봉한  "진주만"이 유일무이하다고 할 수 있다.
 영화계에서 태평양전쟁이 빚을 보지 못한 이유는 2차세계대전의 비중이 독일에 쏠려있었던 것도 있지만, 태평양전쟁은 인기대비 영화화 하기엔 스케일이 너무나도 컸다. 지상전의 경우 탱크, 전투기, 각종 육탄전을 표하는데도 많은 비용이 드는데, 바다, 함대 등을 표현하기엔 비용 대비 기대수익이 작았던 이유가 컸던 것 같다.
 

영화 미드웨이

"태평양 전쟁은 왜 인기가 없을까?" 사실 우리나라만 해도, 태평양 전쟁에 대한 인지도가 매우 낮다. 역사 시간에도 일본의 제국주의 팽창에 대해서 배울 때, 중일전쟁, 태평양 전쟁, 원자폭탄 간략하게 스킵되는 경우가 많았던 것 같다.
그럴 수 밖에 없는 것이 제국주의의 피해국으로써 일본의 만행에 포커스가 되다 보니, 일본의 팽창전쟁에 대해선 무관심할 수밖에 없었다고 생각한다.
 

전쟁 영화의 기조 변화

 
 전쟁영화의 기조는 21세기로 넘어오면서 선전,교훈 영화에서 휴머니즘으로 넘어갔다. 더 이상 연합군 승리를 선전하거나 화려한 전투신을 보여주는 영화보다는 영화 1917이나 덩케르크와 같이 휴머니즘을 강조하는 영화들로 변화해 갔다.
 세계화가 돼 가는 시점에서 더 이상의 선전이 필요 없어졌으며, 그러한 국뽕적인 요소보다는 전쟁의 참상에 포커스를 맞춰가고 있기 때문이다. 이렇게 전쟁영화의 기조가 변화하는 시점에서 영화 "미드웨이"는 화려한 전투씬이 들어가 있는 마지막 대규모 전쟁영화인 것 같다.
 

최초로 대규모 해전을 다룬 영화

영화에서 해전은 보통 간략하게 등장만 하거나, 잠수함을 주로 배경으로 다룬다. 하지만 영화 "미드웨이"는 최초로 시대흐름에 따라 전쟁 전체를 보여준 최초의 대규모 해전 전쟁 영화이다.

 또한 영화"미드웨이"는 해전이 전함 중심에서 항공모함 중심으로 변경된 최초의 전쟁을 신랄하게 표현했다. 우리가 가끔 뉴스에서 한국이 항공모함을 건조한다 안 한다 논의되는 것을 본 적이 있을 것이다. 뉴스를 보면 항공모함이 뭐 어쨌다고 저렇게 가져야 한다 만다 싸우는지 잘 모르시는 분들이 많을 텐데, 영화를 보면 항공모함의 위력을 몸소 체험할 수 있다.
 

간단 리뷰

영화 "미드웨이"는 최근에 만들어진 대규모 전쟁 영화 중에서 "라이언일병 구하기"와 "진주만"을 이어 약 20년 만에 나온 최고의 전쟁영화라고 표현하고 싶다. 전개가 너무 빠른 면이 있지만, 태평양 전쟁을 요약하여 잘 표현했으며, 무엇보다 항공모함 전투를 긴장감 넘치게 잘 표현한 영화인 것 같다. 몇몇 사람들은 그저 "너무 미국 국뽕영화인 것 같다"라고 평하기도 하지만 사실 있는 사실이다. 몰래 진주만 기습하고 남방작전 성공 후, 두들겨 맞기만 하지 않았는가.. 하하 
 태평양 전쟁의 양상을 보고 싶은 분들에게는 ”미드웨이“를 추천드리며, 태평양 전쟁의 참상을 자세하게 알고 싶은 분들을에게는 미드 "퍼시픽"을 추천하고 싶다.
 

한국 사람이라면 일본이 두둘겨 맞는 영화는 봐야 하지 않겠습니까? ㅎㅎ
 
지금까지 라우였습니다.
 
감사합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NjkgG-0Dw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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