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취생] 30대 직장인들의 슬기로운 취미생활 정하기_등산편

 

안녕하세요. 라우입니다.

 

오늘은 직장인들의 슬기로운 취미생활 정하기 3편

 

"등산 편"을 준비했습니다.

 

등산은 사방에 널린 것이 산이기 때문에 튼실한 하체만 있다면, 

도전할 수 있는 취미 중 하나입니다.

 

또한 가장 사랑받고 있는 취미 중 하나인 등산!

 

 지금부터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등산을 추천하는 이유 

 등산은 현대인에게 사랑받는 취미 중 하나이다. 첫 째, 저비용으로 시작할 수 있다. 등산의 경우 두 다리와 의지만 있다면 누구든지 시작할 수 있는 취미이다. (의지가 가장 중요)  둘째, 자연친화적 취미 활동이다. 캠핑이 자연을 감상하며 여유를 만끽하는 취미라면, 등산은 자연과 활동하는 취미이기 때문이다. 셋째, 사회적인 활동 및 친목도모 취미이다. 안타깝게도 (?) 등산은 사회에서 꽤나 영향력이 있는 지위에 있는 사람들이 즐겨하는 취미활동으로써 직장생활을 하는 사람이라면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는 수단 중 하나이다. 물론 일반적인 친목활동도 있다. 마지막으로 등산은 건강과 체력 그리고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을 많이 주는 취미이다. 산의 오르막 내리막은 하체를 단련시켜 주며, 정상을 향하고자 하는 목적의식은 잡생각을 없애주며, 정상에 오른 쾌감은 스트레스를 해소시켜 준다. 

 

등산 효과

 등산은 신체적인 측면에서 많은 활동성과 체력요구 사항 때문에 다양한 효과를 가져다준다. 

 

1. 유산소 운동

 등산은 유산소의 한 형태로, 오르막길을 오르면서 심박수를 높이고 호흡을 증가시켜 전신에 산소를 공급한다. 이로 인해 심혈관 기능이 향상되고, 순환 시스템에 많은 도움을 준다. 또한 등산은 에너지 소비량이 많아 칼로리 소모를 증가 시키며, 지속적으로 등산하면 체중감소에 많은 도움을 준다.

 

2. 근력 강화 및 유연성 개선 

 등산은 다리와 엉덩이 근육을 주로 사용하며, 오르내리는 과정에서 하체 근육을 강화시킨다. 또한  오르내림은 관절 범위와 유연성을 개선시킬 수 있다. 즉 계단 오르기, 바위 넘기기 및 자연적인 장애물을 통과하는 과정에서 관절의 움직임 범위가 넓어지기 때문에 근력과 유연성을 향상할 수 있는 운동이다.

 

3. 균형 및 안정감 개선

 등산은 평탄하지 않는 지형에서 활동하는 것이기 때문에, 이런 지형에서 걷거나 오르내림으로 인하여 균형을 담당하는 대뇌플라스틱(뇌의 조절 성능)이 향상됩니다. 

 

 

초심자 추천 산

초심자들의 경우에는 높이 100m ~ 600m 안쪽의 산 혹은 도심과 가까운 산을 등반하는 것이 좋다. 실제로 300m 안쪽의 산들은 근린시설로 둘레길이 잘되어 있어, 산책 수준으로 산을 등반할 수 있게 잘 조성되어 있어, 초심자들에게는 산에 대한 접근도를 높여 줄 수 있다.

 

■ 서울 인근 추천 산지

산	고도 (m)	위치
개운산	328	성북구
개웅산	125	구로구
개화산	132	강서구
구룡산	306	서초구, 강남구
굴봉산	145	구로구
금호산	140	성동구, 중구
남산	262	중구, 용산구
남한산	522	송파구, 광주시
대현산	123	성동구
백련산	216	은평구 서대문구
북악산	342	종로구
불암산	508	노원구, 남양주시
삼성산	481	관악구, 구로구, 안양시
아차산	287	광진구, 구리시
안산	296	서대문구
용마산	348	광진구
우면산	293	서초구, 과천시
인릉산	326	서초구, 성남시
인왕산	338	서대문구
천마산	144	송파구,하남시
호암산	390	금천구, 시흥시

위에 소개해 드린 산들의 경우 기타 장비 없이 가볍게 등산할 수 있는 리스트들이니, 초심자들에게 추천한다. 

 

 

취미 등산 시 주의사항

 첫 번째, 함부로 높은 산에 도전해선 안된다. 자고로 산을 잘 모르고, 장비 (등산화 등)를 제대로 구비하지 않고 용기만 가지고 악(岳) 자가 들어간 산에 간다든가, 대한민국 5대 산 (한라산, 지리산, 설악산, 금강산, 무등산)에 도전하지 않길 바란다. 등산이라는 것이 사망사고 등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취미 중 하나이며, 명산에 도전하게 될 일이 있다면, 주변의 등산 경험이 많은 지인 혹은 모임을 통해 장비를 구비하고 등산해야 한다. 

 

 두 번째, 아무 모임이나 들지 마라. 처음에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모르고, 주변에 지인도 없을 경우, 소모임 등 모임을 통해 등산을 시작하려는 사람이 있을 것이다. 이런 모임의 경우 본래의 목적과 변이 된 모임이 많아, 오히려 흥미를 잃을 수 있다. (반대 일 수도 있지만 ㅋ) 인원이 많은 모임일수록, 단순 친목도모 (술자리) 등에 취중 될 모임일 가능성 있으며, 등산을 정말 배우고 싶다면, 동네 소규모 인원의 모임을 들어 참여해 보길 추천한다. 그리고 한 번 나가보면 대충 분위기를 알 수 있으니, 끌지 말고 바로 나와 다른 모임을 알아볼 것을 추천한다.

 세 번째, 장비에 돈을 아끼지 마라.등산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면, 특히 등산화에는 돈을 아끼지 말아야 한다. 등산의 경우 오르내림이 많고 암벽을 탈 수 있는 환경을 만날 수도 있기 때문에, 미끄럽지 않고 내구력이 좋은 신발을 사야 한다. 또한 올라갈 땐 땀이 나고, 내려갈 땐 체온이 내려가니 기능성 바람막이 의류를 구비하는 것을 권장한다.

 

 

조난 구조요청 방법

기본적으로 휴대폰 GPS를 활성화시키고 119에 신고하면 위치추적을 통하여 구조받을 수 있으나,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하여 여러 방법을 알고 있어야 한다. 

 

1. 스마트폰 위치 서비스 활용

 스마폰에 내장된 GPS(위성위치결정)와 Wi-Fi, 모바일 데이터 기지국의 위치 정보를 활용하여 현재 위치를 파악할 수 있다. 이를 위해서는 사전에 스마트폰에 위치 서비스 앱을 설치하고, 위치 정보 수집이 가능한 상태로 설정해두어야 한다.

 

2. 지도와 나침반 활용

 손전등과 지도, 나침반을 준비해야 한다. 지도와 나침반이 있다면 산에서 길을 잃었을 때, 자신의 위치를 대략적으로 파악할 수 있다.

 

3. 산악구조대와 무선 전파 기기 활용

산악구조대에서는 무선 전파 기기를 사용하여 구조 대상자의 위치를 파악한다. 따라서 전파 수신이 가능한 위치에 있어야 하며, 전파를 발신할 수 있는 무선 전파 기기를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4. 구조요청 전 사전 준비

산행 시 항상 전화 충전기와 보조 배터리, 비상용 지도, 지도와 나침반, 손전등, 음식, 물 등을 준비해야 한다. 이를 통해 길을 잃어도 최소한의 안전을 유지할 수 있으며, 구조 대상자로서 생존 기간을 늘릴 수 있다.

 

 

 

모두가 즐거운 취미를 갖길 바라며,

 

이상으로 등산 편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