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우생각

[슬취생] 30대 직장인들의 슬기로운 취미생활 정하기_일기편 본문

취미생활

[슬취생] 30대 직장인들의 슬기로운 취미생활 정하기_일기편

라우형 2023. 11. 22. 09:00
728x90

 

안녕하세요. 슬취생의 라우형입니다!!

 

오랜만에 슬기로운 취미생활 시간이 돌아왔습니다.

 

오늘은 글쓰기의 시작 일기쓰기편입니다.

 

일기를 쓴다는 것 자체가 어려우실 수 있는데요.

 

그 이유로는 사소하다 생각하는 것에서 시작해서

 

취미는 아니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일기는 엄연히 자기 시간을 할애하고 하루를 정리하는 시간을

 

갖는 거라 취미입니다. 그럼 한번 일기 쓰는 법에 대해 알아볼까요?

 

  

 

취미로써 일기란 무엇인가?

 국어사전의 의미로는 날마다 그날그날 겪은 일이나 생각, 느낌 따위를 적는 개인의 기록이라고 되어있습니다. 국어사전의 의미 그대로의 의미가 맞습니다. 그러나 생각보다 공책을 펴서 글을 쓰고 이것을 꾸준히 하기 어렵다는 것은 독자 여러분들 모두가 알고 계실 거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생각보다 일기를 쓴다는 것은 독서만큼이나 좋은 취미입니다. 일기를 쓴다는 것은 곧 글쓰기의 시작이고 더 나아가 저처럼 블로그까지 쓰게 될 수 있으니까요. 일기를 쓴다는 것이 곧 글 쓰는 취미가 생각다는 것입니다.

 

 일기를 쓰면 좋은 점

 꾸준히 일기를 쓰기 시작하면 생각보다 긍정적인 효과들이 찾아오게 됩니다.

 

1. 감정 표현 

우리가 느끼는 감정을 글로 표현해 가기 시작하면 감수성이 풍부해지고 감정표현에 좀 더 능숙해지는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2. 아이디어 기록 

지나가다 혹은 멍하니 있다 드는 아이디어와 그에 대한 피드백을 적어놓다 보면, 나중에 참고하여 창의적인 활동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3. 자기 성장 

일기를 쓰다 보면 자신의 성장과 발전을 관찰할 수 있습니다. 과거의 일기를 다시 읽어보면서 자신이 어떻게 변했는지를 돌아볼 수 있고, 앞으로 어떤 목표를 세울지에 대한 힌트를 얻어가며 자기 성장의 기틀을 마련할 수 있습니다. 

 

4. 기억 보존 

 일기는 우리의 일상을 기록해 두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기억 보존에 큰 도움이 됩니다. 특별한 순간이나 추억을 기록해 두면 나중에 회상할 때 도움이 되며, 소중한 기억을 고스란히 보존하며 그때의 자신의 감정을 고스란히 느끼는데 도움을 줍니다.

 

5. 스트레스 해소

일기 쓰기는 스트레스를 해소하는데 생각보다 많은 도움을 줍니다. 글을 쓰는 과정 자체가 마치 마음의 부담을 푸는 일종의 치유 과정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왜냐하면 내가 갖고 있는 스트레스나 화가 글로 쓰려다 보면 자연스레 정리가 되고 풀어지는 효과가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좋은 기억의 경우 회상하며 다시 쓰기 때문에 긍정적인 에너지를 얻을 수 있게 됩니다. 

 

일기 쓰는 법

 일기를 쓰는 법은 단순합니다. 가장 먼저 아래 3가지를 가지고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1.  습관 들이기 

정기적으로 시간을 정해 일기를 쓰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면 잘 준비 다하고 눕기 전에 쓴다던지, 하루를 마무리할 때 쓰는 것이 좋습니다.

 

2. 자유주제 선정

 개인적인 경험, 감정, 생각 등을 기록하는 공간이기 때문에, 원하는 주제를 정해서 쓰거나, 자유롭게 떠오르는 생각들을 기록하면 됩니다. 누구에게 보여주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사사로운 것을 쓰셔도 됩니다. 

 

3.  간결하게 쓰기

 처음부터 의욕에 앞서 너무 많은 것을 다 쓰려고 하면 안 됩니다. 일기를 쓰는 것이 즐겁고 해소가 되어야 하는데 처음부터 거창하게 쓰려고 하면 그것 자체가 부담이 되어, 금방 포기하기 때문입니다. 임팩트 있던 순간만 쓴다던지 3 줄 쓰기부터 시작하기를 추천합니다.

 

3가지가 익숙해지셨다면 다음 단계를 추천드립니다.

 

 

1. 오늘 하루 가장 관심 갖었던 분야에 대해 써보기 

 아이디어 노트처럼 내가 오늘 하루 관심 갖었던 생각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써 내려가보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면 야구에 대해서 생각이 들었는데, 내가 생각하는 야구는 나에게 어떤 야구인지, 최고의 투수는 누구인데 나는 왜 그렇게 생각하는지, 한국시리즈에 어느 팀들이 올라갔는데 누가 이겼으면 하는지 등 하나의 주제에 대해서 가지를 뻗어 쓰다 보면은 그 분야에 대해서 더 알아가게 되는 재미를 얻을 수 있습니다.      

 

2. 스스로에게 피드백해 보기 

 지난 과거에 내가 생각하고 썼던 일기를 다시 보고 그 일기에 피드백을 달아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그때 당시와 지금의 내 생각이 같은지 혹은 달라졌다면 어떻게 달라졌는지 체크해 보고 기록해 보는 것도 하나의 재미입니다.

 

3. 남들에게 공유해 보기

 일기라는 것이 지극히 개인적인 공간이지만, 자기의 생각이 많이 적혀있는 글이라면 한 번쯤은 가까운 지인에게 공개해 피드백받아보는 것도 좋습니다. 더 나은 글을 쓰기 위해서는 누구의 피드백이 절대적으로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저 또한 일기로 시작으로 이렇게 블로그 포스팅까지 오게 되었는데요.

 

일기를 쓰면서 글 쓰는 것에 재미가 붙고, 나의 생각을 남들에게 공유하면서

 

글쓰는 자신감도 생기게 된 것 같습니다.

 

여러분들도 부디 즐거운 취미를 발굴하시길 바라면서

 

오늘의 취미생활추천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