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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리뷰] 세이노의 가르침 리뷰_청소년, 성인 필독도서 추천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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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리뷰] 세이노의 가르침 리뷰_청소년, 성인 필독도서 추천

라우형 2023. 12. 31.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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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라우형입니다.

 

2023년 8월에 무심코 가볍게 읽을 책을 찾던 도중

 

세이노의 가르침이라는 두꺼운 책을 읽게 되어 

 

이렇게 리뷰를 쓰게되었습니다.

 

일과 병행하며 책을 읽어 느린 점도 있었으나,

 

책의 내용이 와닿고 다른 자기계발도서에 비해 

 

현실적으로 우리에게 필요한 도서라 생각되어

 

많은 분들에게 추천드립니다.

 

세이노가 인트로에서 말한 것처럼, 스포는 하지 않을 생각이며, 

 

제 개인의 생각을 필두로 리뷰할 생각입니다.

 

세이노의 가르침 (피보다 진하게 살아라) 
저자 : 세이노
출판: 데이원 
발행: 2023.03.02
리뷰: ★4.8 
쓰니평점: ★4.9
열심히 살고자 하는 요즘 젊은이들에게 희망과 방향을 제시해 주는 도서

 

  졸부 흉내 내지 말고 먼저 목돈부터 …
지식 배양을 게을리 마라

 

어떤 것을 노력해야 하는지 모르는 사람에게

 

 많은 자기계발도서는 성공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루며, 성공한 사람들은 어떻게 생각했고, 어떻게 도전하여 살아왔다더라… 라며 대부분의 삶의 환경이 한국 정서나, 평범한 사람들의 시작과는 상이하여 크게 와닿지 않는다.

 하지만 세이노의 글은 한국 정서에 와닿고 80-00년생 사람들이 현재의 세상에서 어떻게 살아야 할지 방향성을 제시해 주는 책이다.  요즘처럼 남의 삶을 SNS를 통해 볼 수 있고, 보이는 것이 많은 세상에서 내가 어떤 생각을 갖고 세상을 바라보고 중심을 잡아야 하는지 세이노는 부드럽진 않지만 우리에게 강력하게 방향을 제시해주고 있다.

 현재 사회의 중축을 담당하는 80년대생부터 자리를 잡아가는 90년대생, 그리고 사회생활을 시작하는 00년 초년생부터 우리는 일전에 살아왔던 50-70년대생 어른들과는 세상이 완전히 다르다. 어른들의 삶은 춥고 배고프고 어려운 삶이었지만

국가가 발전하는 세상이었으며, 아무것도 없는 세상에서 노력만 한다면 무엇이든 할 수 있는 세상이었을지도 모른다.

반면 80년대생 이후의 사람들은 모든 것들이 자리가 잡혀있고, 이미 강력한 기득권들이 자리를 잡은 상태이며, 의식 수준은 자신 능력대비 너무 높아, 모든 것들이 막연하기만 하다. 일전의 세대들보다 가진 것이 많고 (부모) 보이는 것들도 많기에 (SNS) 어떤 것을 얻기 위해 치러야 할 대가가 무섭기만 하고 거저 얻어지기만을 원한다.

 이러한 환경 속에서 세이노는 우리에게 세상이 바뀌었어도 인간이 본질적으로 생각하고, 살아야 하는 방향은 달라지지 않았다고 얘기해 준다. 사회 초년생이 가져야 할 생각 그리고 장사를 할 때 가져야할 생각 등을 말해주며, 끊임없이 지식을 베양하고 자기계발에 몰두하라고 세이노는 가르쳐 준다.

 

가진 것과 권리에 집착하지 마라

 

어떤 일을, 어떻게 해야 하는가

 

많은 사람들은 내가 그럴싸한 일을 할 수 있을 것이라는 환상에 빠져 살아가며, 내가 당장하고 있는 일에 대해 내가 임시로 하고 있는 것이라는 자만에 빠져 살게 된다. 이런 생각은 나뿐만 아닌, 많은 사람들도 이렇게 생각하고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이런 생각에 대해 세이노는 당신이 어떤 일을 해야 하는지 세부적으로 제시해주고 있으며, 현재 하는 일부터 최고가 되라고 말한다. 그렇다고 해서 한 우물만 파지 말고 우물을 잘 골라야 한다고 말해준다. (세이노 p147 참고) 

 또한 대다수의 사람들은 내가 하고 있는 일과 능력에 대해 과대평가를 하는 경향이 있다. 이 정도 일하면 나는 얼마를 받아야 하며, 노력에 대한 즉각적인 보상을 원한다. 하지만 이럴 때일수록, 내 일에 대한 객관적인 평가가 중요하다. 내 일을 대체할 수 있는 사람이 있는지, 혹은 그 기간은 얼마나 걸릴 것인지 등을 고려해야 한다. 나만이 할 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하지만 대다수의 일들은 처음엔 삐그덕 거릴진 몰라도 쉽게 대체 가능한 현실을 잊지 말아야 한다. 

  그렇다면 어떤 일을 어떻게 해야 할까? 세이노는 세상으로부터 더 많은 경제적 대가를 얻어 내려면 그 대가를 결정하는 세상이 무엇을 원하는지를 알고 있어야 한다고 말한다. 세상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도 모르는 채 자기 최면에 빠져 살게 되면 돌아는 것은 실패와 좌절뿐이라는 것이다.

 즉 기본적인 틀의 박혀 그 안에서만 경제적 대가를 얻으려 한다면 금방 대체되고 말 것이다. 남들보다 성공하려면 내가 가진 것을 버리고 기본적인 권리에 집착해서는 안된다. (8시간 근무, 주 5일제 등) 이런 얘기를 한다고 하면 요즘 세상에 그런 얘기가 얼마나 위험하고 잘못된 생각이다라고 생각할지 모른다. 나 또한 세이노의 책을 읽기 전까진 그렇게 생각했었다.

하지만 앞에 전제가 새롭게 깔리면 말이 달라진다. "부자가 되고 싶거나, 남들보다 성공하고 싶다면" 그렇지 않은가? 

모든 사람들이 출발점이 다 다르다, 어찌 보면 불공평하다. 어떤 사람은 집안의 빚을 갖고 시작하며, 어떤 사람은 막대한 부를 갖고 시작한다. 하지만 사회에서 정한 틀 안에서만 노력한다면, 그냥 사회에서 정한 틀안에서만  그럭저럭 사는 삶이 될 것이라고 말하는 것이다. 현재의 나의 삶보다 성공하고 싶다면, 기존 틀을 깬 노력과 도전이 필요하다.

 

세상을 살아가는 지혜


 세이노의 책에서 정말 도움이 되는 챕터는 3부이다. 3부에서는 좋은 사람들을 만나고 그 눈을 기르는 법에 대한 자신의 노하우를 소개해준다. 좋은 의사, 변호사, 은행, 공무원, 공인중개사 등등에 대한 일상에서 우리가 만날 수 있고 처리해야 하는 문제들을 처리해야 할 때, 우리에게 어느 정도 선별할 수 있는 눈을 갖는데 도움을 주는 챕터이니, 많은 분들이 읽어 봤으면 좋겠다.

 

세이노의 가르침을 읽으며…

 

 세이노가 얼마나 성공했으며, 얼마나 많은 돈을 갖고 있는 부자인지는 모르겠다. 그는 엘론머스크처럼 성공하진 못했을 것이며, 돈이 그보다 많진 않을 것이다. 하지만 내가 세이노의 가르침을 읽고 느낀 것은 현실적으로 우리에게 어떤 인생을 살아야 하는지 가르침을 주고 싶은, 우리 아버지 때의 사람인 것은 맞는 것 같다.

 어떤 사람은 노력하면 성공할 수 있었던 세대의 사람이 혹은 성공한 사람이 지난 가을을 되새기며 꼰대처럼 말한다고 할 수도 있겠다. 하지만 때로는 아버지처럼 혹은 동네형처럼, 이 힘든 세상에 공감하고 정말로 성공하고 노력하는 사람들에게 

응원과 그 글에 보탬이 됐으면 하는 바람으로 글을 쓴 것은 확실하다고 말하고 싶다.

 시대가 변화더라도 인간이 성공할 수 있는 방법은 크게 변하지 않는 것 같다. 사람을 만나고 자신의 능력을 베양하며 시기에 맞게 운이 따르는 것... 결정적으로 그 운은 받을 자격이 있는 사람이 받고, 그 운이 찾아왔을 때, 쟁취할 수 있어야 성공한다는 것이다. 

 우리도 그렇게 살아야 한다. SNS를 통해 평균의 함정에 빠지지 않고, 객관적으로 자신을 바라보고 자신의 현실에 맞게 노력을 하며 살아야 한다고 나는 느꼈다.

 세이노의 가르침은 많은 자기계발도서를 읽은 나에게 가장 크게 와닿은 도서가 되었다. 어떤 노력을 해야 하는지 그리고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많은 가르침을 주는 책이라고 생각한다.

이 책을 두고두고 읽으며, 무미 건조한 내 일상에 동기부여를 주는 책으로 삼고 싶다.

내 일상이 힘들고.. 지치고.. 좋은 환경에서 태어나지 못하고, 좋은 대학을 나오지 못하여 좌절하지 말고 이 책을 읽어봤으면 좋겠다. 어쩌면 당신보다 못한 환경에서 살아온 사람이 그 환경을 이겨내고 그 뒤를 따라오는 후세에 응원의 메시지를 남기는 책일지도 모르니..

 

개인적으로 세이노의 가르침은 

 

청소년 혹은 사회초년생, 직장인들에게 강력 추천하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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