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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D 인사이트 #14] LED전광판 화면 해상도에 맞는 컨트롤러·PC 매칭 가이드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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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D 인사이트 #14] LED전광판 화면 해상도에 맞는 컨트롤러·PC 매칭 가이드

라우형 2026. 7. 22.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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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라우생각 LED 인사이트의 라우형입니다.

 

. 지난 포스팅들에서는 픽셀피치와 해상도 계산법, 그리고 노바스타와 컬러라이트 제품군을 비교해 보았습니다

 

. 이번에는 한 단계 더 들어가서, 화면 해상도가 정해졌을 때 컨트롤러(송출카드)와 송출용 PC 사양을 어떻게 맞춰야 하는지를 정리해 보겠습니다.

 

현장에서 가장 자주 받는 질문 중 하나가 "이 정도 크기 화면이면 컨트롤러는 뭘 써야 하나요?", "PC는 그래픽카드 어느 정도면 되나요?"입니다.

 

답은 결국 하나의 숫자, 즉 **화면 전체 해상도(총 화소수)**에서 출발합니다.

 


 

LED 화면 해상도에 맞는 컨트롤러·PC 사양 매칭 가이드

1. 먼저 화면 전체 해상도부터 구합니다

컨트롤러나 PC를 고르기 전에 화면 전체 해상도를 정확히 알아야 합니다. 계산 방법은 간단합니다.

  • 가로 해상도 = 캐비닛 가로 해상도 × 가로 배열 개수
  • 세로 해상도 = 캐비닛 세로 해상도 × 세로 배열 개수
  • 전체 화소수 = 가로 해상도 × 세로 해상도

예를 들어 176×176 해상도의 캐비닛을 가로 6개, 세로 3개로 배열하면 가로 1,056px, 세로 528px, 전체 약 55.8만 화소가 됩니다. 이 숫자가 바로 컨트롤러의 "로딩 용량"과 비교해야 할 기준값입니다.

 

2. 컨트롤러(송출카드)의 로딩 용량 확인하기

컨트롤러마다 처리할 수 있는 최대 화소수, 이른바 로딩 용량이 정해져 있습니다. 화면 전체 화소수가 이 로딩 용량을 넘으면 컨트롤러 여러 대를 모자이크(다대수 연결) 구성으로 묶어야 합니다.

대표적인 모델들의 로딩 용량은 대략 다음과 같습니다.

  • Colorlight X4m: 약 2.6만 화소 — 소형 매장·회의실용
  • Novastar VX600: 약 3.9만 화소 — 소형~중형 고정 설치
  • Novastar VX1000: 약 6.5만 화소 — 중형 상설 스크린
  • Colorlight X20: 약 13만 화소 — 대형 이벤트·스튜디오
  • Novastar H15(4xFiber 구성): 약 20.8만 화소 — 초대형·모자이크 구성

같은 회사 제품이라도 입력 카드 구성(HDMI, DP, SDI 등)과 출력 포트 수에 따라 로딩 용량이 달라지므로, 스펙시트의 "Loading Capacity" 항목과 "최대 출력 폭/높이"를 함께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화면이 로딩 용량보다 가로나 세로 한쪽이라도 더 길면, 화소수가 남더라도 출력이 안 될 수 있습니다.

 

3. 송출 PC의 그래픽 출력이 감당할 수 있는지 확인하기

컨트롤러가 화면을 감당할 수 있어도, 그 앞단에서 영상을 보내주는 PC의 그래픽카드 출력이 부족하면 소용이 없습니다. 여기서 핵심은 출력 포트 규격(HDMI/DisplayPort 버전)이 지원하는 대역폭입니다.

  • HDMI 1.4 (10.2Gbps): 4K(3840×2160) @30Hz까지
  • HDMI 2.0 (18.0Gbps): 4K @60Hz까지
  • HDMI 2.1 (48.0Gbps): 8K(7680×4320) @60Hz 또는 4K @120Hz
  • DisplayPort 1.2 (17.28Gbps): 4K @60Hz까지
  • DisplayPort 1.4 (32.4Gbps): 4K @120Hz 또는 8K @30Hz (DSC 압축 적용 시 8K @60Hz)
  • DisplayPort 2.0 (80.0Gbps): 8K @60Hz 이상, 다중 8K 출력도 가능

정리하면, 4K 이하 화면은 HDMI 2.0이나 DP1.2로 충분하지만, 8K급 초대형 화면이나 여러 대의 4K 출력을 동시에 뽑아야 하는 경우에는 DP1.4 이상, 가능하면 HDMI 2.1/DP2.0을 지원하는 그래픽카드가 필요합니다. 화면이 매우 큰 경우 출력 포트 하나로 전체를 못 감당하니, 화면을 분할해서 포트별로 나누어 보내는 구성도 흔히 사용합니다.

 

4. 화면 규모별 매칭 가이드

소형 (~2.6만 화소, FHD 이하)

  • 컨트롤러: Colorlight X4m / Novastar VX4S
  • PC: 사무용 PC + 내장그래픽 또는 보급형 GPU, HDMI 2.0 1포트로 충분

중형 (~6.5만 화소)

  • 컨트롤러: Novastar VX600 / VX1000
  • PC: 미드레인지 GPU(RTX 3060급 이상), DP1.2~1.4 1~2포트 구성

대형 (~13만 화소)

  • 컨트롤러: Colorlight X20 / Novastar H 시리즈
  • PC: 워크스테이션 GPU(RTX A4000급 이상), DP1.4 다중 출력 + 넉넉한 RAM

초대형·8K (20만 화소 이상, 모자이크 다대수 구성)

  • 컨트롤러: Novastar H15(4xFiber) 등 다대수 연결 구성
  • PC: 전문 미디어 서버급 다중 GPU, DP2.0 또는 화면 분할 출력 + 광케이블 전송
  •  

5. 실무에서 놓치기 쉬운 체크포인트

  • 송출 카드의 최대 출력 폭/높이: 총 화소수는 맞아도 가로나 세로 한쪽이 카드의 최대 출력 규격을 넘으면 정상 출력이 안 됩니다.
  • 모자이크 구성 시 PIP/레이어 제한: 여러 대를 모자이크로 묶으면 PIP(화면 속 화면)나 레이어 기능이 자동으로 제한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 전송 거리: 이더넷은 100m 이내가 한계이므로, 그 이상 거리에서는 광컨버터(Fiber) 구성이 필요합니다.
  • GPU와 컨트롤러 해상도 설정 일치: NovaLCT 등 컨트롤 소프트웨어에서 "전송 카드 해상도"와 "그래픽카드 출력 해상도"가 반드시 일치해야 화면이 픽셀 단위로 정확히 매핑됩니다.
  • 콘텐츠 재생 방식: 단순 영상 재생이라면 PC 사양 부담이 적지만, 실시간 합성·트래킹·인터랙티브 콘텐츠(예: XR 스튜디오)를 다룬다면 CPU/GPU 사양을 한 단계 더 올려야 합니다.

마무리

결국 컨트롤러와 PC 사양을 정하는 순서는 "① 화면 전체 해상도 계산 → ② 그 해상도를 감당하는 컨트롤러 선택 → ③ 그 컨트롤러에 신호를 안정적으로 보낼 수 있는 PC/그래픽카드 선택"입니다. 화면 크기만 보고 대충 정하기보다, 이 순서대로 스펙시트를 하나씩 대조해보면 과도한 스펙으로 예산을 낭비하거나, 반대로 스펙 부족으로 재작업하는 일을 줄일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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